[뉴있저] 美 대선 '운명의 날'...미국 유권자가 바라본 선거 / YTN

2020-11-03 3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크리스 존슨 /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이냐,바이든 후보가 새로운 대통령이 되느냐. 미국 유권자의 생각이 궁금해서 오늘 이 자리에 미국 유권자를 한 분 모셨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입니다. 크리스 존슨 씨가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투표하셨어요?

[크리스 존슨]
네. 뽑아서 다 투표지 작성을 했는데 우편으로 보내야 돼요.


그러면 재외국민은 그렇게 해서 우편으로 보내는군요?

[크리스 존슨]
네, 그런 방법이 있어요. 그거 잘 도착할지 관건인데요.


그러면 사전에 신청해서 투표지가 이쪽으로 온 겁니까?

[크리스 존슨]
인터넷으로 들어가서 가입해서 주소지. 캘리포니아에서 왔으니까 캘리포니아 주소지 적고 정당, 제가 좋아하는 후보 이거 다 적어넣고 뽑았어요. 뽑아서 직접 보내야 돼요.


부쳐서 보내는군요. 한국 사회에서는 선거 때 어느 후보를 지지하십니까, 이렇게 묻는 게 더군다나 공개적으로 묻는 건 금기사항인데 미국은 괜찮나요, 이런 분위기가?

[크리스 존슨]
미국도 좀 예민한데요. 원하시면 물어보셔도 되고요.


어느 당 지지자입니까, 본래?

[크리스 존슨]
여기 YTN은 좀 중립적이니까 제가 밝혀도 될지 모르겠지만 조금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랐고 저는 한 후보자... 두 분이 그렇게 썩 마음에 들지 않아도 둘 중에 한 명 고르자면 트럼프를 고르겠습니다. 자국을 위해서 제일 잘해내는 분 제가 고르겠습니다.


트럼프가 뭔가 부강한 미국에 도움이 될 거라고 판단을 하시는 건가요?

[크리스 존슨]
일단 코로나19만 빼버렸으면 그냥 순수하게 경제적으로나 실업률, 최저실업률 기록, 또는 평균소득 많이 올려주고 그런 성적만 보자면 트럼프 님이 잘 나가다가 코로나19 딱 부딪혀서 지금은 힘들어하고 있어요.


코로나19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점수가 많이 깎였군요. 그런데 대개 트럼프 대통령을 생각하면 다른 나라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차별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됩니다. 예를 들면 성소수자든 소수자 문제라든가 그다음에 이민자, 그다음에 다른 약한 나라들에 대해서 약간 누르면서 미국의 이익을 가져간다. 혹시 미국 내에서도 이런 분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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